2월 cpi 발표와 3~4월 비트코인 장세 상승장 예상, 1년전 전쟁발발시 물가가 많이 올랐었기 때문

 

2월 14일 새벽 03시에 미국 cpi가 발표됐습니다. 예측치 6.2%보다 0.2%높은 6.4%로 발표가 났는데요. 이는 지난 달보다 0.1% 밖에 떨어지지 않아 물가가 많이 잡히진 않았습니다. 시장은 빠져야 함이 맞지만 발표와 함께 시장은 약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마 앞으로의 4월은 상승장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2월은 전년 대비해서 생각보다 물가가 많이 안 빠질수도 있는 예측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4월은 물가가 많이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wti원유 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게 작년 3월입니다. 2월에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1월 대비해서 대략 15%정도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뛰었던 게 바로 작년 3월 원유 값이 40%가 올랐습니다. 이때가 2월 20일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일어났었고 그 여파를 직격으로 맞았을 때입니다. 이 때 유가만 오른 것이 아니라 식자재가격도 엄청나게 올랐고 해외에서는 사재기하면서 물가가 오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유가를 다시보면 130불이었던 유가가 현재는 70~80불정도를 선회합니다. 그러면 전년대비해서 지금 원유 값이 얼마나 빠진지를 보면 30~40%가 빠졌습니다. 그러면 이번 3,4월 cpi는 전년 대비해서 엄청나게 빠져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물가가 더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너지만 그런 게 아니라 식량 가격도 전년 대비해서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그러면 결국에 3~4월에 나오는 지표에서는 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빠질 가능성이 높은데 물가가 만약에 빠진다면 물가가 이 정도로 많이 빠지는 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시장에서는 낙관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이것은 3~4월달에 대한 이야기이고, 현재 시장 상황이 지금과 같이 별다른 악재 없이 흘러간다고 생각한다면 이번 달 2월 같은 경우는 눌림에서의 매수 관점으로 3~4월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실업률 / 미국 비농업고용률

미국의 실업률 / 미국 비노업고용률 다 수치가 빠지면서 좋은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수가 줄어들고 고용이 늘고 있는 것을 차트가 보여줍니다. 이런 데이터들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 줍니다. 근데 이것만으로 금리 인하를 하기는 힘든 것이 파월이 원하는 물가는 2%대여서 아직 목표에 도달하려면 멀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금리결정에서 3월이 마지막이면 너무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5월까지 한 두번 정도는 베이비 스탭이라도 하지 않을까 전망하며 현재 금리가 4.75%니까 25bp 베이비 스탭을 두 번 하면 5.25% 정도까지는 바라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시장에서는 개미들에게 겁을 좀 주면서 횡보를 하다가 다시 비트와 선물시장이 방향을 잡게 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결론적으로 3월까지는 단기적으로 하락을 보고 3월 후반에서 5월까지는 상승이 나오다가 5월 fomc 발표에서 피날레가 나오면서 본격 하락이 오지 않을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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