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다른 메이저 코인들도 많이 올랐지만 특히 비트코인이 10%가 넘는 상승을 보여주는 장이었죠. 그런데 그 상승 중간에 등장한 기술이 있으니 바로 비트코인 오디널이라는 기술입니다. 요즘 오디널 기술이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기술이 비트코인 가격을 폭풍처럼 끌고 가고 있다는 평입니다.
오디널이 뭘가요? 오디널은 비트코인 블록에 달느 정보를 추가로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2021년에 탭루트라는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있었습니다. 탭루트는 이 레이어2 솔루션이 쉽게 비트코인과 연결을 해서 스마트 컨트랙을 할 수 있게 해주거나 아니면 어떤 기능을 부여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을 확장시켜주는 하트포크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게 비트코인 블록에 추가 데이터를 넣을 수 있는 그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걸 이용한 게 바로 오디널입니다.
비트코인의 추가 정보를 넣을 수 있으니까 거기에다가 글씨를 넣거나, 사진을 넣거나, 비디오, 오디오 이런 다양한 정보를 넣어서 활용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언제나 비트코인 블록이 꽉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공간이 남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걸 활용해서 뭔가 좀 해보자라는 의견이 나왔고 요즘 대중들에게 반응이 좋은 nft를 여기다 넣으며 ㄴ어떨가 이런 발상으로 발전된 게 바로 오디널입니다.
단위를 기록하기 위한 단위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장 작은 단위는 사토시입니다. 1억 사토시가 1비트코인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너무 비싸니까 1비트코인 2비트코인 이렇게 단위를 쓸 수 없고 그렇다고 너무 0.0000 비트코인 이런식으로 작게하면 불편하여 사토시 단위를 쓰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1000사토시 2000사토시 이렇게 주고 받자고 합의하고 비트코인을 사토시 단위로 쪼개서 사토시마다 다른 정보를 넣어서 그것을 nft화 한다면 굉장히 많은 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1개의 사토시에는 장원영의 사진을 넣고, 1개의 사토시에는 카리나의 사진을 넣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각각의 사토시는 대체 불가능 합니다. 다른 사진이 들어 있으니까 그러면 nft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발전시키고 있는 게 바로 오디널이고, 시작한 지 한달 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76000개의 nft가 비트코인 위에서 민팅이 되었습니다. 2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용이 시작되었는데 그러고서는 쭉 상승을 하고 있는데 저장되고 있는 데이터가 주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오디오 이런 것들입니다. 아무래도 사진하고 텍스트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용량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비디오 같은 것은 길게 넣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지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업계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nft가 앞으로 우리와 함께 갈 동반자일 텐데 이왕이면 확실한 비트코인에다가 nft 기록을 한다면 이보다 확실한 게 없기때문에 더 발전시키고 사용화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이런 nft같은 것의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그리고 지불 수단으로 활용이 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이런 걸 접목하여 발전 시켜서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화폐의 기능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오디널은 단기적으로는 화제를 일으키고 단기적인 비트코인의 가격을 상승시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같은 경우네는 오리지널의 입장으로 암호화폐의 근간을 잡아주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nft나 스마트 컨트랙 이런 것들은 이더리움이나 카다노 솔라나 등등 잘 하는 좋은 프로젝트 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적화 되어 있고 너무나 빠르고 안전하게 잘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있기 때문에 괜히 비트코인이 이런곳의 밥그릇을 뺏을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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