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sec의 다음 타깃이 되었죠. 겐슬러의 이더 증권성 및 디파이 규제는 미 하원 의원들의 분노를 사 청문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청문회 내용은 겐슬러가 sec라는 기관의 위원장이 맞나 sec는 도대체 무슨 기관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이가 없고 화가 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겐슬러가 청문회에서 어떤 대화를 했는지 현재 언스테이킹 상황은 어떤지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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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문회 내용부터 체크해 보겠습니다.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겐슬러 위원장은 사전 제출한 입장문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들의 증권법 미준수가 만연한 상황이며 이는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자본시장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훼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패트릭 맥핸리 위원장은 약 네 번 정도 이더리움은 증권에 속하는가 라고 질문했는데 이어 겐슬러 위원장은 증권 및 상품을 분류하는 기준만을 반복 설명하며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회피했습니다. 즉 끝까지 증권인지 상품인지 대답을 하지 않은 것이죠.
겐슬러의 답변을 들은 맥핸리 위원장은 당신은 이미 sec에서 암호화폐 관련 15건 이상의 집행 조치를 단행했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이 증권인지에 대해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추가로 이더라는 자산은 증권이자 상품이 동시에 될 수는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 질문에서는 겐슬러가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 또다시 이더가 증권에 속하는가를 물어봤을 때 자동 응답기처럼 증권 및 상품을 분류하는 기준만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맥핸리 위원장은 sec가 비증권이라고 기준을 정한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했는데 겐슬러는 sec 전체와 자신의 전임자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정의를 했지만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미네소타 주 하원의원인 윕 탐 애머가 질의응답을 시작했는데 다음 질문으로 상품 규제 기관은 상품이라고 보고 증권 규제 기관은 증권이라고 보는 이 상태가 소비자를 보호한다고 생각하는가 불확실성은 나쁜 것이 아닌가 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겐슬러는 이것에 대해서도 답변을 회피하면서 자신이 일반적인 답변만 하는 것은 성급하게 정의를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탐 애머는 이러한 조그마한 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이렇게 반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sec는 이미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이미 50개의 집행 조치를 시행했고 소송 등을 제기했다. 그러면 적어도 지금 시장의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정하십니까 라고요.
겐슬러는 이에 대해 내 생각에는 명확성이 있고 법도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생각이 잠기더니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시장은 명확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cftc와 sec의 규제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관계로 현재 이 위원회는 이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청문회 질의응답 내용이었는데 우선 직접 인터뷰를 보면 작정하고 털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맥핸리 위원장의 질의뿐만 아니라 위타 매머 의원의 질의를 보더라도 sec를 향한 질타성 목소리가 분명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이는 크립토의 로비에 의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크립토에 대한 혁신과 자금이 결국 명확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사업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cnbc에서 코인베이스의 대표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의 경우도 스테이킹 프로그램으로 sec에게 얻어맞은 기억 때문인지 명확하지 않은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이 아닌 해외에 투자를 하고자 한다는 것 역시 이런 sec에 대한 규탄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미국 손바닥 안에서 이루어지는 쇼맨십일 수도 있지만 현재 보이는 그림은 미 의원들조차 sec 행보에 강하게 질타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sec의 규제 명확성이 스스로가 없는 것을 알고 이더가 증권인지 상품인지 답변을 네 번 이상 못한 것을 볼 때 sec의 디파이 규제 및 뉴욕 검찰의 증권성 소송 여부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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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현재 이더의 언스테이킹 상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자료를 보자면 첫 주에 100만 이더 이상의 인출이 발생했고 이제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스테이킹된 이더의 양이 인출된 이더의 수를 넘어선 모습입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의 데이터를 보자면 이더리움 벨리데이터가 스테이킹한 리더를 되찾기 위해서는 현재 17일 이상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보다 약 2주가량 늘어난 것인데 이더리움 벨리데이터는 현재 57만 5천 359명이며 이 중 약 5가 이더 스테이킹을 결정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봤을 때도 알 수 있는 것이 이더 스테이킹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스테이킹 메커니즘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투자자들이 스테이킹의 자본을 할당하는 것을 덜 꺼리게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이더리움 출구 대기의 길이는 암호화폐를 대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극명하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난센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와의 합의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강제 종료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이더 인출 대기열의 약 43%를 차지하며 동시에 지난 24시간 동안 스테이커는 인출 요청보다 더 많은 이더를 체인에 예치하여 이미 발생한 모든 인출에도 불구하고 순 8만 6천 이더를 예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커들이 이더의 스테이킹 프로세스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언스테이킹 상황을 봤을 때 이더의 스테이킹 인출 관련해서는 이제는 악재가 해소되었다 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현재 이더의 유일한 악재라고 하면 이제는 sec 관련 증권성 및 디파이 규제 내용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번 하원의원 청문회에서 게리 겐슬러가 쩔쩔매는 모습을 보니 sec의 강경한 태도가 지금 당장 수그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기대하긴 이르지만 미국이 중국에게 패권을 뺏기는 걸 볼 수 없을 것이기에 결국 미국도 sec가 아닌 암호화폐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더리움 3분기에 큰 상승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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