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샤펠라까지 정확히 6일 남았습니다. 이전 분석에 의하면 업그레이드 앞전까지 가격이 크게 오르지 못한다고 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이더는 상승세를 보이며 1900달러까지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긍정적인 소식에는 큰 악재가 하나 따르는 법이죠. 그래서 악재 한 가지, 기술적 분석, 향후 전망 총 세 가지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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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악재부터 체크해 보자면 미국 규제 당국이 이더리움에도 규제의 칼을 들이밀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일 이더리움이 제재 대상이 되면 이더리움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코인이나 디파이 상품 등이 줄줄이 무너질 수 있기에 꽤나 걱정스러운 내용이죠.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토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 커뮤니티와 sns,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업계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는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이 다가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란 지난 2012년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연방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사기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음란물과 같은 특정 산업에 압력을 행사한 사건을 의미하는데 최근 증권거래위원회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 등 규제 당국이 가상자산업계를 향해 제재 방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11년 만에 다시 해당 개념이 등장하게 된 것이죠.
특히 가상자산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sec가 최근 BTC에 이어 코인 규모 2위를 기록 중인 이더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인데 이더는 지난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더 머지를 통해 채굴 방식을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바꿨는데 기존 작업 증명으로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 컴퓨터로 복잡한 사측 연산을 풀어야 했지만 지분증명은 자신이 가진 지분 양에 따라 코인 채굴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추가적인 코인 보상을 받게 되는 구조인데 이전에는 그래픽카드 성능에 따라 코인 최굴량이 결정됐으나 지분 증명의 경우 코인을 많이 갖고 있을수록 받게 되는 보상도 커지기에 sec는 이러한 방식으로 코인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증권과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꾸준히 지적했는데 특히 지난달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투자자는 사실 지분증명 토큰 여부와 관계없이 수익률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모습이 증권성 판단 여부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죠.
만일 이더리움이 제재 대상에 오르게 되면 시장의 대변동은 불가피한데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285조 원이 넘는 대형 코인일 뿐 아니라 대다수의 디파이 상품 역시 이더리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이들 역시 제재 대상으로 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sec 주장이 만일 받아들여진다면 코인 시장에는 대혼란기가 올 수 있다. 이더리움이 제재 대상이 되면 이더 기반으로 만든 코인, 디파이 상품 등이 줄줄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이건 단지 이더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언급했고 sec가 일종의 가상화폐 판 은행 예적금 상품인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도 업계를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sec는 전 세계 규모 3위 거래소인 크라켄을 향해 미등록 증권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벌금 3천만 달러를 부과했는데 여기서도 sec가 문제 삼은 것은 크라켄의 일부 스테이킹 서비스입니다. 당시 sec는 크라켄이 투자자들에게 20%가 넘는 수익률을 약속했지만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과 크라켄의 재무 정보 등이 충분하게 제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이번 sec의 제재가 큰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고 가상자산 전문 분석업체 쟁글의 장경필 리서치 팀장은 이번 sec의 결정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거래소들이 제공하는 스테이킹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으며 업계는 sec의 스테이킹 서비스 규제가 궁극적으로는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규정하고 규제하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의 등장은 이더를 긴장하게 만들기에 충분히 강력한 규제로 향후 sec나 cftc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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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더리움의 기술적 분석 체크해보겠습니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먼트의 자료를 보자면 이더가 2022년 8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1870달러를 넘어섰고 지난 여름부터 상어가 꾸준히 축적되면서 거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더는 2K의 허들을 넘을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한 사항이겠죠. 지수 이동 평균 ema 리본은 200일 ema가 55일 ema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시장에서 황소 세력의 이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더의 머니 flow index mfi는 중립 표시해서 더 위로 이동했으며 이는 강세 지표라는 걸 시사하죠. 그러나 cmf는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상승세의 의지대로 행동하지 않았고 볼린저 밴드는 또한 이더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토큰 가격을 제한할 수 있는 덜 변동적인 영역에 진입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골칫거리로 보이고 있죠. 볼린저 밴드는 투자자들이 느리게 움직이는 며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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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온체인 매트릭은 다른 상황을 보였습니다. 이더의 거래소 순예금은 7일 평균에 비해 낮았으며 이는 토큰이 판매 압력을 받고 있지 않았음을 나타냈죠. 또한 코인을 주고받는 데 사용되는 활성지갑의 총수도 전날 대비 25.83%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이더의 가중 감정은 토큰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반영하여 개선된 모습입니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더의 수요가 높아졌는데 이는 바이너스 펀딩 비율에서 꽤 분명했습니다.
또 다른 낙관적인 지표는 지난 30일 동안 거래소의 공급량이 상당히 감소한 걸 볼 수 있죠. 따라서 모든 지표와 매트릭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이 곧 2천 달러를 넘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장 지표와 매트릭은 추가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만큼 2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코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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