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단숨에 1700달러까지 회복했습니다. 이렇게 회복이 가능한 이유는 총 세 가지인데 첫 번째 은행 간 금리 급등 입니다. 일단 svb 파산 사태 이후 미국 금융의 위험 지표가 크게 악화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미 cpi 발표입니다. 미국 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6.0%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고 전월보다 낮아진 모습입니다. 세 번째 숏 스퀴즈입니다. 중앙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을 노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특히 지금처럼 시장이 불안할 때 암호화폐는 보통 하락을 하죠. 이번 상승은 숏스퀴즈의 일환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이유로 비트가 회복을 한 후 이더 또한 상승한 모습입니다. 이번 상승이 나온 후 새벽에 올린 만큼 빠지긴 했지만 한순간이라도 25.2k의 매도 벽을 깼다는 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이더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인지 그리고 증권 소송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일 큰 악재인 증권 소송부터 체크해 보겠습니다. 지난주 뉴욕 법무장관은 쿠코인을 소송하면서 이더를 미등록 증권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더는 ico 자료에서 새로운 이더의 생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려지기 때문에 가치의 디지털 저장소로 홍보했고 이더를 루나와 테라usd와 마찬가지로 제3의 노력에 의존하는 투기적 자산으로 간주했었죠. 그 이후로 쿠코인 소송은 진전이 없었지만 이더는 얘기가 달랐습니다.
리플 친 변호사 존디튼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뉴욕 검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에 1천 명의 이더리움 보유자가 참여했고 이 중 57명은 뉴욕 시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뉴욕 검찰청이 쿠코인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면서 공식 문서에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표기한 데 대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집단소송 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입니다. 이전에도 존디튼은는 자신의 트윗에 이더는 증권이 아닙니다. sec가 이더를 증권이라고 주장했다면 나는 xrp에서 했던 것처럼 행동을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규제 기간은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 소매 보유자는 스스로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며 뉴욕 검찰청의 미등록 증권 언급에 제대로 분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규제가 안 잡힌 시장에 왜 자꾸 이런 만들어지지도 않는 규제를 들이밀고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소송으로 이더가 미등록 증권으로 판매가 남으면 모든 알트코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이 아직은 크진 않지만 추후 뉴욕 검찰청의 행동이 어떻게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은 이더 업그레이드 상황 체크해보겠습니다. 어제 게를리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에 다가오는 상하이 업그레이드 더 정확하게는 샤펠라로 알려진 최종 드레스 리허설이 열렸습니다. 테스트는 스테이크 인출을 시뮬레이션하여 다음 달 언젠가 메인 넷 블록체인에서 라이브를 활성화하는 최종 단계에 매우 기대되는 업그레이드를 가져왔습니다. 게를린은 이러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한 세계의 테스트 넷 중 마지막이었는데 이 테스트는 가장 큰 검증자 세트를 가지고 있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활동을 가장 가깝게 모방한다는 점에서 세 가지 테스트 중 가장 기대되는 테스트였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시작되기 전에 스테이킹 공급자가 스테이킹 된 이더 인출이 제대로 처리되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온 모습입니다. 업그레이드 완료를 3월로 설정한 초기 일정에서 약간 벗어났지만 4월 초까지는 업그레이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가 미뤄진다고 해서 마냥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오고 나서 온갖 버그가 터지는 것보단 업그레이드가 미뤄지는 게 차라리 좋습니다.
이더의 강력한 호재 살펴보겠습니다. 이더리움 인플레이션 데시보드 울트라 사운드머니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지난 9월 합병 이후 네트워크의 공급이 6만 3287이더만큼 급감하면서 현재 디플레이션을 강력하게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현재 공급량은 1억 245만 7천 개로 이더 소각률은 121만 9천 개로 이동했고 공급량도 지난 30일 동안 0.44% 급감했습니다. 이것은 자산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공급을 줄이고 결국 디플레이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음 데이터를 보자면 울트라 사운드 머니가 예상한 바와 같이 이더리움 공급량은 2025년까지 1억 17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이커의 발행 보상은 연간 약 4%로 비스테이커의 연간 약 1.8의 소각률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공급 급감으로 이어지는 이더 소진의 대부분은 유니스왑, 태더 및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의 급증을 촉발시킨 블러 에어드롭을 포함한 주요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의 이더 전송에 기인할 수 있겠네요.
전반적으로는 디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더리움 공급이 지속적으로 급감하면 결국 이더 가격은 현재보다 훨씬 더 높게 평가될 것이고 특히 디파이 및 nft 생태계에서 네트워크의 지배력을 감안할 때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더욱 디플레이션이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슈퍼 아메리카를 외치던 미국의 은행들이 하나 둘 파산을 시작했고 어찌 보면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일주일 전과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금 단기적으론 전 세계적 악재지만 코인 시장이 빛을 볼 시기가 곧 오겠구나 싶은 시기입니다.
달러의 붕괴 미 은행의 붕괴 그러면 전 세계는 암호화폐로 돈이 쏠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금융 구제는 또 다른 금융 위기를 가져온다라는 말 잊지 말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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